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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사순절 1분기도 조회수 : 588
  작성자 : 김종훈 작성일 : 2019-03-29



먼저 사랑하는 우리 성도님들께 큰 감사드립니다. 어쩌면 하루 중 가장 바쁜 시간(12~2)일 수 있음에도, 매일 1,000명이 넘는 성도들이 같은 마음 같은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음에 정말 가슴이 벅찹니다. 집에서, 사무실에서, 학교에서, 식당에서, 병원에서, 군대에서, 해외에서, 자동차 안에서, 거리를 걸으며, 또한 땀 흘리는 노동현장에서도 동참해 주시고, 멋진 댓글과 사진도 보내주실 뿐 아니라, 지인들과 타교회 성도들에게까지 공유해주신 까닭으로 날이 갈수록 그 참여 숫자가 점점 더 늘고 있음에도 고맙고 놀라울 뿐입니다.

하루 24시간, 1440분 중 ‘1은 참 짧은 시간이지만 이렇게 함께 기도함으로 모든 염려 다 주께 맡길 수 있고, 나머지 시간 또한 복되게 보낼 수 있음에 큰 힘들 얻고 계신다니 목회자인 제겐 더할 나위 없는 기쁨입니다. 교회에 찾아온 성도뿐 아니라 교회 밖 가정과 학교와 일터와 세상에서 믿음의 삶을 살아내는 여러분들을 이렇게 기도로나마 지원해드릴 수 있음에 정말 가슴 뿌듯합니다.

게다가 이런 귀한 댓글은 더욱 고맙습니다. “점심식사 시간에 육의 양식과 함께 영의 양식도 먹는다”, “온 몸이 전율된다”, “기도 까닭에 남은 날도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살 수 있겠다”, “지친 삶에 생명수가 펑펑”, “크고 작은 파도 속에서 힘과 용기와 자신감이 회복된다”, “하루의 정중앙에서 내 감정을 리셋하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리폼하는 시간이다”, “이렇게 낮 12시가 기다려진 적은 없다”, “구구절절, 광야 같은 우리 삶에 실제로 겪는 일들을 기도해주신다”, “기도로 남은 오후를 은혜로 채울 수 있어 행복하다”, “혼자도 좋지만 중보기도팀들과 함께 들으니 더욱 은혜된다”, “땀 흘리는 건축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와 함께 들으니 더욱 좋다", "1분 기도를 군대에 간 아들도 듣고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너무 감사하다", “한 번 듣기엔 아까워 또 듣고 또 듣는다”, “너무 힘든 오전이었는데 기도로 위안과 회복이 되었다”, “1분기도를 습관 삼아 앞으로도 매일 일정한 시간 주님 기억하여 찾고 기도하는 시간을 이어가야겠다”...

그러고 보면 이 ‘1이란 시간은 참 짧지만, 그 힘은 매우 강력한 듯합니다. 지진(地震)도 보세요. 몇 년 전, 아프가니스탄 힌두쿠시에서 발생한 7.5규모 지진도 불과 1분 흔들린 것에 불과했지만, 산사태가 일어나고 건물 60여개가 무너지면서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지 않습니까? 그런가 하면 네팔 지진은 훨씬 더했습니다. 불과 1분여의 흔들림에 무려 9,000명이나 사망하였습니다. 세계적인 문화 유산들도 불과 1분 만에 다 무너졌습니다. 그러니 어떤 ‘1의 피해는 가히 치명적입니다.

물론 이 ‘1이 그런 파괴적인 데만 강력한 건 아닙니다. 매일 부모가 자녀와 나누는 1분의 밥상머리 교육은 그 아이의 미래를 결정할 수도 있다는 책을 보았습니다. 책 제목도 그래서 ‘1분의 기적이라 되어있습니다. 오래 전 TV공익광고에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시간, 하루 1분이면 충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작은 1분의 배려가 사회를 따뜻하게 만듦도 전했습니다.

그러니 하물며 기도하는 일일까요? 좋으신 우리 하나님은 간절한 외마디 일성(一聲)에도 귀 기울이시고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이시니, 기도는 아무리 짧아도 가치있고 강력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전히 이번 주에도 주여, 제가 축복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소서라는 마음으로 기도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더욱 이 1분기도에 시간과 마음 드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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