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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9 다니엘 특별새벽기도회’ 에피소드(1) 조회수 : 1019
  작성자 : 김종훈 작성일 : 2019-08-31





뜨거웠던 여름만큼이나 더 뜨거웠던 ‘2019 다니엘특별새벽기도회’. 기도회가 끝난 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가는데도 내 귀에 들려오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은 여전히 나를 감동시키고 눈물나게 한다.

부모님 없이 택시를 타고서라도 꿋꿋하게 나와 찬양팀으로 섬겼다는 남학생. 찬양단도 서야 하고, 끝나고 학교도 가야 해서 매일 새벽 세시에 일어나 꽃단장을 예쁘게 하고 나왔다는 여학생. 정말이지 귀엽고도 사랑스럽다. 또 그런 학생들을 매일 자신의 차량으로 수송하며 섬긴 교사. 정말이지 눈물 날 정도로 고맙다.

그런가하면 엄마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먼저 특새를 가겠으니 꼭 깨워달라며 부탁했다는 유치부 아이. 그러더니 실제로 그 새벽에 건드리기만 해도 벌떡벌떡 일어나는 그 아이를 보고는 엄마가 더 놀랬다는 이야기. 그런다고 걔들은 장학금 받는 것도 아닌데... 그 새벽에 언니 오빠들과 김밥 라면 먹는 재미로라도 꿋꿋하게 완주했다는 얘기 또한 기특하기 이를 데 없다.

어떤 가족은 중요한 계약을 앞둔 아버지를 위해 아내와 자녀가 특새를 완주했단다. 그 기도 덕분인지 아빠의 그 계약도 잘 성사 되었단다. 할렐루야~

어떤 여성도님은 20년간 떠나있던 신앙을 다시 찾고자 우리 교회를 나오셨는데, 본인의 신앙 회복 뿐 아니라, 세 자녀들까지도 함께 참여하여 기도함을 통해서 불신자인 남편도 꽤 감동을 받으셨단다. 할렐루야~

어떤 청년은 공부하느라 무지 피곤한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이상하게 이번 다니엘 특새는 나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참석했는데, 마지막 날 심는 대로 거두리라는 말씀이 너무나 가슴에 와 닿아 그 말씀 문구를 책상 앞에 붙여두고 다시 공부를 시작했단다. 할렐루야~

어떤 집사님은 하필이면 특새 첫날부터 시동이 걸리지 않아 차수리를 맡긴 이틀 동안은 자전거를 타고서라도 참여하셨단다. 할렐루야~

그런가하면 최근에 전도를 받아 우리 교회를 나오셨다는 한 어머니. 난생 처음으로 그 어머니를 따라 고등학교 3학년 딸아이도 교회를 나오게 되었는데, 때마침 교회의 다니엘 특새 프로그램을 만나 그것까지도 6일 동안 개근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신기하고 감사했단다. 할렐루야~

어떤 청년은 군을 제대한 후에도 좀처럼 자신의 진로와 신앙에 대하여 마음을 정하지 못하던 중, 이번 특새에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던 중 다시금 마음을 잡았단다. 할렐루야~

어떤 성도는 밤샘을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분이지만, 유년부 유치부를 다니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이번에는 꼭 함께 특새에 참여하고픈 마음에 쪽잠을 자고서라도 아이들과 함께 개근하셨단다. 육신은 너무나 고단했지만 오히려 영혼은 이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얻을 수 있으셨단다. 할렐루야~

또 어떤 초등학교 2학년 아이는 이번 특새만큼은 절대로 빠지지 않겠다고 결심을 하고는 다섯째 날까지 열심히 참석했는데, 마지막 날 그만 엄마가 깨워주지를 않아 빠지게 되자 엄마앞에서 그렇게 펑펑 울었단다. 그래서 엄마는 그 장학금 내가 주겠다했더니, “엄마, 내가 장학금 때문에 우는 줄 알아! 새벽기도회를 못나가 속상해서 우는 거란 말이야그러는 바람에 엄마도 아빠도 놀랬다는 얘기. 그래서 결국 그 사실을 알게 된 할아버지 할머니가 그 손녀가 너무 기특해서 장학금을 주셨단다. 할렐루야~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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