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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영상  Weekly Sermon

담임목사 칼럼  Pastor Column

이스라엘에서 드리는 편지
보고 싶은 교우 여러분, 안녕하세요? 예수님의 탄생과 삶, 또 죽음과 부활이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이 곳 이스라엘 현지에서 오산침례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장순미 문안드립니다. 그동안에도 샬롬의 평강이 여러분 가정과 또 우리 교회에 넘쳤으리라 믿습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교회와 집과 한국을 떠나온 지 2개월이나 지났네요. 이곳 이스라엘 현지에서의 ‘WORD BY HEART IN ISRAEL’ 참가는 정말 제가 소원하는 바였고, 우리 목사님과도 꼭 함께 하고 싶었지만 사정상 저만 이렇게 오게 되어 다소 외롭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덕에 오히려 예수님의 고단하고 외로운 사역을 몸으로 느끼며 지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먹고 자는 것 또한 넉넉한 건 아니지만 고생하러 왔으니 지낼만합니다. 이렇게 빡센 일정에 여유 없이 지내다보니 그동안 소식도 못 전해드렸네요. 여러분 기도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는 여기서 요한복음을 공부하고 있는데요. 요한복음은 예수님께서 가장 사랑하셨던 제자 요한이 예수님을 지근거리에서 실제로 경험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기록한 복음서이지요.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과 그분만이 유일한 영원한 생명 되심을 강력히 증거하는 책입니다. 저는 그 요한복음의 중요 사건들과 말씀들을 중심으로 성경 배경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직접 그 현지도 가보면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말씀을 머리와 가슴에 담고 있습니다. 지난 두 주간은 특강도 있었는데 메시야닉 쥬(유대인 기독교인) 랍비의 강의였습니다. 복음서 배경 강의와 더불어 현장 탐방도 이루어졌는데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잘못 알았거나 오해한 것들에 대해서도 많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역시 유대인들은 자기들 역사라 그런지 그들의 독특한 관점은 제가 한국에서 들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깊이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저 또한 여기서 고난주간을 보냈습니다. 종려주일에는 세계 도처에서 몰려온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종려나무 가지를 흔드는시가행진에도 참여했습니다.정말대단한 퍼레이드였습니다. 하지만 씁쓸함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2000년 전 유대인들처럼 예수님을 영적 메시아로는 인정하지 않으니까요. 마지막 때,이스라엘의 온전한 회복을 위한 간절한 기도가 필요함을 그래서 더 느꼈습니다. 얼마 전 저는 예루살렘 동쪽 감람산 작은 그리스정교회수도원을 떠나 이곳 베들레헴 한국문화원으로 숙소를 옮겼습니다. 소박했지만 정들었었는데 이곳 또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전 수도원은 감람산 정상이었는데, 남동쪽으로는 나사로의 집이 있던 베다니, 북서쪽으로는 예수님 나귀 타시고 예루살렘 입성을 시작한 벳바게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옮긴 곳은 벳사호르인데, 보아스의 뜰이라 해서 룻기의 배경이 되는 곳입니다. 또 예수님 탄생 소식을 천사로부터 들었다는 목자의 뜰 한 가운데입니다. 복잡한 예루살렘과는 달리 비옥한농지와 아름다운 꽃밭들이 있어 참 조용합니다. 건물 옥상에서 보이는 뜰 모두가 다 보아스의 뜰이라 하네요. 정말 대단한 유력자였던 것 같습니다. 한국 갈 때까지 이런 조용한 곳에서 보낼 수 있음 또한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바로 이곳에서 예수님이 출발하여 베다니와 벳바게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셨다 합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탄생도 하시고, 여기서 구별도 되셔서 예루살렘으로 십자가 지시러 들어가신 거지요. 그러니 이 2019년 사순절에 요한복음 공부로 머리와 가슴을 채울 뿐 아니라, 머무는 숙소까지 이런 의미 있는 곳에서 보낼 수 있음에 더욱 감사합니다. 이제 저는 이렇게 여기서 두 주를 더 보내고 한국으로 갑니다. 끝까지 마무리 잘하고 무사히 여러분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에게 복이 있을지어다 아멘. 2019년 4월 18일 이스라엘 베들레헴 벳사호르에서 장순미 사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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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는 교통법규가 없나?
신호위반범칙금 고지서가 날아왔다. 강원도를 다녀오다 어느초행길 국도에서 찍힌 것 같다. 잠시 딴 생각을 하던 터라 정지신호임을 알아차렸을 땐 이미 늦어버렸다. 혹시 했는데 역시 날아왔다. 받고 보니 씁쓸하고 생돈 내니 아깝다. 물론 신호위반한 사실이야 인정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슨 사고 낸 것도 아니고, 다른 차량 통행에 피해 준 것도 없는데, 신호위반 그 자체만으로도 벌금을 내야 한다니 억울도 하다. 하지만 어쩌랴. 별 수는 없다. 그러고 보니 이 나라 교통법규란 게 좀 과하단 생각도 든다. 솔직히 신호위반은 했어도 남에게 피해만 안주면되는 것 아닌가? 과속하고, 중앙선을 넘었어도 사고만 안나면괜찮은 것 아닌가? 음주운전도 마찬가지. 자기 돈으로술 마시고 자기 차로 운전하는데 왜 면허증을 뺐나? 사고만 안내면 되지? 그런데도 이 나라 법규는 그것만으로도 범죄로 간주해버린다. 왜? 도대체 왜? 아마도 그것은그렇게라도 해야만질서가 유지되고, 사고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아무리 내 돈 주고 산차를 내가 운전해도남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되며, 또 그 차가 달리는 도로는 모두의 것이기에 그런 법규도 만든 것 같다.그러니 억울해도 어쩌랴.그게 모두를 위한 길이니따를 수밖에. 자, 그렇다면 이건 어떤가?바로 우리의 ‘말’. 왜 ‘말’에는 교통법규가 없나? “내 입 갖고 내 말하는데 누가 뭐라 그래?”라는 사람들의 말, 거긴 왜 단속이 없나? 근거 없는 모함, 무심코 옮기는 헛소문, 욕설과 윽박지름, 반말과 거짓말, 경멸과 면박의 말... 정말 괴롭다. 목소리 크면 이기는 문화는 여전히 팽배하다. 특히 우리 말에는 '과속'이 많다. 너무 앞선다. 너무 빨리 판단한다. 들어보기도 전에 “알아. 됐어.” 그래버린다. '중앙선 침범'도 많다. 상대방이 말을 하고 있는 중에도 선을 넘어 중간에 치고 들어간다. 허락도 없이 말문을 막는다. '신호위반'도 많다. 갈 때와 멈출 때를 모른다. 말할 때와들어야 할 때를 모른다. 또 '음주운전'도 많다. 말이 이랬다저랬다 한다. 앞말 뒷말이 다르고, 어제 한 말과 오늘 하는 말이 다르다. 그러니말에도 단속은 필요해 보인다. 왜? 왜일까? 말로 입은상처 또한생각보다 깊고 오래가기 때문이다. 말은 내 입의 말이지만, 그 말을 듣는 상대방의 귀와 인격은 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함부로 남의 인격에허락 없이 침범하여 상처 낼 자유는 누구도 허락받지 않았다. 그러니 “상대가 거칠게 운전해도 방어운전만 잘하면 되지”, “내가 상처 안 받으면 되지” 제발 그렇게 말하지 말자. 방어운전으로도 막을 수 없는 불가항력적 사고도 분명히 있다. “정히 그러면 무고죄나 명예훼손죄로 고발하면 되지"라고도 말하지 말자. 과연 어느 서민이 용기 내어 그 복잡한 재판 과정에 뛰어들 수 있겠나? 고난주간이다. 그러고 보니 예수님도 어지간히 말로 상처 입으셨을 것 같다. 십자가 고통에 말 고통까지 당하셨다.“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라는 가룟유다의 가증한 말, “나는 예수를 모른다”한 베드로의 배신의 말,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는 지도자들의 희롱의 말, 뒤에서 머리 때려놓고 “네가 선지자면 누가 때렸는지 맞춰봐라”는 군병들의 모욕의 말... 이렇게 예수님은말로도 상처 입으셨다. 그러니 제발 말조심하자. 말도 죄가 될 수 있다. 나는 좋은 말 듣기 원하면서 왜 당신은 타인에게 비수를 꽂는가? 당신이 진짜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위로 되는 말,힘 되는 말을 하라.“우리는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 당연하나 당신은 옳지 않은 것이 없나이다. 당신의 나라에 임할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라며 십자가에서조차 구원받았던그 강도의 말. 함께 고통 받는 예수님께도 큰위로가 되었을그 말 한마디가이 시대에도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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