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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영상  Weekly Sermon

담임목사 칼럼  Pastor Column

영화 ‘미나리’(MINARI)의 명대사
얼마 전 아내랑, 딸이랑 함께 본 영화 ‘미나리’. 저마다 남는 장면과 대사들은 다를 순 있겠지만, 내게는 다음의 몇 대사들이 남는다. 1. “미나리는 원더풀” 이는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데, 영화 속 할머니 순자가 손자 데이빗에게 건넨 말이기도 하다. “미나리가 얼마나 좋은데... 잡초처럼 아무데서나 막 자라니까 부자든 가난한 자든 다 뽑아 먹을 수 있고, 김치에도 넣어 먹고, 찌개에도 넣어 먹고, 아플 땐 약도 되고.. 그러니까 미나리는 원더풀(Wonderful)이란다” 이렇게 ‘미나리’를 “Wonderful”(놀랍다)이라고 표현함으로써 미국 사람들도 알아듣고, 동시에 ‘원더(wonder)한 풀’이라는 한국식 말놀이로 한국 사람들까지도 웃게 한 그 재치가 참 재밌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캄보디아 선교지로 떠나는 양준석 선교사에게도 했더니 그도 웃더라. 그러면서 “한국의 미나리 마인드로 다시 한 번 힘내보라”고. 그렇다. 이런 미나리 정신이라면 못할 일이 뭐 있을까? 안되는 일 어딨을까?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어디서 무엇을 하든, 누구 앞이든, 어떤 상황이든 미나리처럼 이겨보자. 2. “여기 온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어요. 한인교회가 없는 작은 동네라서 온 거예요” 이는 영화 속 모니카가 병아리 감별공장에서 만난 한인 여성이 너무 반가워서 “이런 곳에도 한인교회가 있으면 참 좋을텐데”라는 말을 건네자, 그 여성이 툭하고 던진 답인데, 그 말이 왜 그리도 와닿던지. 더 슬펐던 것은 그 답을 듣자 모니카는 그 의미를 한 번에 알아들었다는 듯, “아~”하며 대화를 끝낸 모습이다. 그 표정에 목회자인 나로선 적잖은 충격이었다. 물론 이는 외국의 한인교회들을 말한 것이긴 하다. 고단한 이민생활에 지친 성도들이 위로와 소망을 얻고, 한국 사람들 만나 한국말로도 대화하고, 한국 음식도 먹고, 정보도 주고받기 위해 간 그 자리가 외려 갈등과 상처의 진원지가 되기도 하는 현실을 꼬집은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한국 땅의 교회는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까? 아니다. 물론 일부이긴 하나 그런 갈등과 상처는 우리 땅 교회 안에도 꿈틀거린다. 그러니 교회일수록 더 배려하고, 예의를 지키고, 금전거래하지 말고, 돈 빌리지 말고, 인사받으려 하지 말고, 정치색 짙은 이야기나 주장도 삼가고, 반말도 삼가고, 교회 일 하다가 알게 된 교우에 관한 좋지 않은 정보는 본인 동의 없이 절대로 누설하지 말고, 함부로 그 집안 사정을 판단하거나, 섣부르게 결론 내리거나, 자기 경험 강요하지 말고, 할 수 있다면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어야 할 것이다. 3. “스트롱보이”(Strong boy) 이 역시 할머니 순자가 손자 데이빗에게 한말.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해 늘 스스로도 약하다고만 여겨 온 손자에게 오히려 “스트롱보이”라는 말로 힘을 준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이 손자는 서랍이 떨어져 발을 다쳤음에도 울지 않고, 집을 떠나려는 할머니를 붙잡기 위해서는 전력질주의 뜀박질도 한다. 정말이지 그 할머니의 격려 덕분인지 실제 심장도 튼튼해진 것이다. 그렇다. 격려보다 더 좋은 단어는 없다. 격려보다 더 좋은 약도 밥도 없다. 격려를 먹으면 힘이 나고, 격려를 먹으면 치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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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도’ 7년째
7년 전 어느 주일, 가정에 힘든 일이 있다며 기도 받기를 원했던 한 성도께서 기도를 받고 나더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며, “이런 목사님 기도를 매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 한마디 던지신 것이 내내 마음에 걸리던 차에, ‘그럼 내친김에 시작해 보자’며 만든 이 ‘1분기도’가 벌써 7년째라니 참 세월도 빠르다. 더 내가 그 마음을 먹게 된 것은 어느 TV인터뷰에서도 말했다만, “목사님들은 자꾸 성도들이 교회에 와서만 은혜받길 원하지만, 성도들은 그들의 일상에서도 은혜받기를 원한다”는 것도 알았기 때문이다. 목회자들이야 교회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지만, 성도들은 교회밖에 머무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기에, 그들은 그 시공간(視空間)에서도 받는 위로와 소망, 지혜와 용기, 평안과 기쁨도 절실한 것이다. 물론 처음엔 이 짧은 1분여의 기도 시간이 얼마나 파급력 있을까도 생각했었다. ‘아무렴 주일예배, 수요예배, 심야기도회, 새벽기도회... 이렇게 교회에 나와 드리는 ‘1시간 예배의 위력’이 더 크겠지’ 생각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 일상에서의 ‘1분의 위력’도 결코 그에 못지않았다. 솔직히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난 뒤, 그 얼마나 많은 성도가 그 받은 은혜를 피드백해주나? 별로 없다. 하지만 1분기도에 대한 피드백은 글로도 말로도 매일 넘친다. 엊그제 만난 권사님도 그러시더라. 우리 딸이 그러는데 “목사님은 내 속을 다 들여다보고 계신 것 같다. 어쩌면 내 형편을 정확히 아셔서 나의 하고픈 기도를 대신 드려주시는지 모르겠다”면서 그 얘길 내게 전하셨다. 그러고 보니 지금까지 난 그 따님에게서 설교가 그랬단 얘기는 들어본 바가 없다.ㅋㅋ. 그만큼 1분의 기도도 만만찮다. 좀 다른 비유지만, 실제로 몇 년 전 아프가니스탄 힌두쿠시에서 발생한 7.5규모의 지진도 그랬다. 불과 1분여 흔들린 것에 불과했지만, 큰 산사태도 일어나고 건물 60여 채도 무너지면서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네팔 지진은 훨씬 더했다. 불과 1분여의 흔들림에 무려 9,000명이나 사망했다. 세계적인 문화유산들 역시 1분여 만에 와르르 무너졌다. 그러니 절대로 무시 못 할 1분이다. 매일 부모가 자녀와 나누는 1분의 밥상머리 교육이 그 아이의 미래를 결정할 수도 있다는 책도 보았다. 그래서 책 제목도 ‘1분의 기적’이라 되어있었다. 얼마 전 TV 공익광고 역시도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시간, 하루 1분이면 충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작은 1분의 배려가 사회를 참 따뜻하게 만듦을 전했다. 물론 이에는 “이 약은 1분만 발라도 주름이 제거 된다”든지, “1분만 발라도 머리카락이 풍성해진다”는 상술의 광고도 있다. 여하튼 하루 중 1분은 부정적으로든 긍정적으로든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시간인 것만은 확실하다. 그러니 다시 그 소중함을 알고, 내일부터 더 집중하여 ‘1분기도’에 동참해보자. 기도도 듣지만 말고 실제 나의 기도로도 드려보자. 혼자만 듣지 말고 지인들과도 함께 공유하자. 홀로 있든, 함께 있든 상관없다. 집이든, 사무실이든, 학교든, 식당이든, 병원이든, 군대든, 해외든, 달리는 자동차 안이든, 거리를 걷고 있든, 또한 땀 흘리는 노동 현장일지라도 상관없다. 우리 모두 함께 마음 모아 간절히 기도한다면, 그 매일의 기도가 기적을 만들 줄 믿는다. 왜냐하면 당신의 기도는 반드시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 하나님은 당신이 상상하는 것보다 몇 곱절 더 좋으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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