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살면서..'. '만남'. '주일을 앞둔 토요일밤의 재밌는 생각' | 조회수 : 1391 |
작성자 : 김종훈 | 작성일 : 2018-05-25 |
1. 살면서...
1) 살면서 슬픈 일들 - 가까운 사람의 갑작스런 죽음 / 은혜 베푼 사람의 배신 / 악한 마음으로 퍼트리는 소문 / 사랑하는 사람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 / 말도 안 되는 오해
2) 살면서 기쁜 일들 - 떠났던 사람들의 귀환 / 나를 끝까지 믿어줌 / 드러내지 않은 마음까지 읽어줌 / 가족의 행복 / 나로 인해 한 사람이 예수 믿고 구원 받는 일
3) 살면서 깨닫는 일들 - 먹고 사는 게 전부는 아니라는 것. 그보다 훨씬 더 가치있는 일들이 너무 많다는 것 / 일보다 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것. 가까운 사람들일수록 더 잘 대해주어야 한다는 것 / 알고 보면 세상엔 못된 사람은 없고 다 불쌍한 사람뿐이라는 것. 그래서 비난하지도 미워하지도 말아야 한다는 것 / 하나도 내 것은 없고, 그 무엇도 내 힘으로만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는 것 / 받은 은혜에는 목적이 있다는 것. 그 은혜에 담긴 사명 감당 못하면 그 은혜 거둬 가실 수도 있다는 것.
2. 만남
지난주에도 많은 만남들이 있었습니다. 미리 예정되었던 만남, 예정에 없던 만남 / 일대일(一對一)의 만남, 일대다(一對多)의 만남 / 원했던 만남, 원하지 않은 만남 / 기분 좋은 만남, 씁쓸한 만남 / 편한 만남, 불편한 만남 / 일상의 만남, 오랜만의 만남 / 일 때문에 만난 만남, 좋아서 만난 만남 / 결과가 좋았던 만남, 별로 결과가 안 좋았던 만남 / 늘 만나던 만남, 그날 처음 본 만남 / 교회 안에서의 만남, 교회 밖에서의 만남 / 의논만 해도 되는 만남, 뭔가 결정 내려야 하는 만남 / 그 만남만으로 끝난 만남, 앞으로도 쭉 이어질 만남 / 얘기를 많이 해줘야 했던 만남, 얘기를 많이 들어줘야 했던 만남 / 오셔서 만난 만남, 찾아가서 만난 만남 / 나보다 어린 사람과의 만남, 나보다 나이 든 분과의 만남 / 가벼웠던 만남, 진지했던 만남 / 얼굴 보며 만난 만남, 전화나 카톡으로만 만난 만남 / 말만 통한 만남, 마음도 통한 만남...
그렇다면 여러분의 만남들은 어떠셨는지? 좋은 만남들이셨는지? 슬픈 만남들이셨는지? 아무리 좋아도 주님과의 만남보다 더 좋을 순 없겠지요? 주님과의 만남이야 슬플 일은 없겠지요? 그러니 오늘 예배를 통해 그 주님과의 기쁜 만남을 다시 사모해보세요.
3. ‘주’일을 앞둔 토요일 밤의 재밌는 생각
1) ‘주’일을 앞두고 - 모든 예배자들이 하나님을 경험하는 주일되기를 기도합니다.
2) ‘주’보를 보면서 - 내일의 예정된 사역도 은혜롭게 진행되기를 기도합니다.
3) ‘주’머니를 만지며 – 내 것을 내 것이라 하지 않고, 주님의 것으로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4) ‘주’유소처럼 - 삶의 기력이 다한 성도들 영혼에 성령의 기름이 다시 가득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5) ‘주’인되신 주님 앞에 – 내일도 나를 당신의 종으로만 온전히 귀하게 써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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