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다니엘특별새벽기도회의 간증들" | 조회수 : 1064 |
작성자 : 김성빈 | 작성일 : 2018-08-29 |
"다니엘특별새벽기도회의 간증들"
2018년 한해의 절반을 보내며 또 한 번의 다니엘특별새벽기도회가 마쳤다. 전국을 강타했던 태풍 ‘솔릭’도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는 성도님들의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 “믿음의 날개로 비상하라”는 주제로 매일 궐동, 세교 700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졸린 눈을 비비며 찾아 나오는 모습은 가슴 벅찼고, 뭉클함마저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다니엘특별새벽기도회라는 영적인 파도를 멋지게 타고 오른 모든 성도님들을 축복하며 몇몇 성도님들의 간증을 소개해본다.
저는 다니엘 특별새벽기도회를 완주하여 장학금을 받고 싶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도 한 가지 기도제목이 있어서 이번 특새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 동생 승현이가 아픈데 빨리 낫게 해주셔서 함께 놀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였습니다. 그런데 특새에 나가고 보니 함께 찬양을 부르면서 너무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다른 목사님이 해주시는 설교 말씀이 많은 감동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새벽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오는 게 너무나 신기했고, 그 중에 제가 있다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새벽에 드린 제 기도를 반드시 들어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유초등부 4학년 박정현 학생)
이번 다니엘특별새벽기도회는 매일 여섯 명의 목사님들이 말씀을 전해주셔서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청년부 여름수련회를 마치고 맞이하는 특새이기 때문에 은혜의 불씨를 이어갈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넷째 날, 이사야 41장 10절을 통해 예수님이 나의 구주로 믿어지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 새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주변 친구들을 보면서 이렇게 매일 새벽에 일어나고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울고 웃고 왁자지껄 새벽을 깨우는 청년들이 많은 교회에 다닌다는 것도 참 자랑스러웠습니다. (청년교구 손다미 성도)
평소 딸이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열려 저도 교회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해오던 차에 확신반과 새가족환영회까지 마치며 오산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다니엘특별새벽기도회가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화훼농원을 운영하다보니 가위를 많이 사용해야 해서 엄지손가락의 근육과 연결된 팔 근육에 문제가 생겨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수술 때문에 초반의 며칠을 참석하지 못한다는 것이 너무 아쉽기는 했지만, 뒤늦게 참여하며 새벽의 은혜를 나누면서 정말 참석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내, 주차, 특송하는 분들의 얼굴이 너무나 환하고 목사님들의 말씀도 너무나 귀했습니다. 내년부터는 건강하게 완주해보리라 다짐해봅니다. (2교구 김인숙 성도)
큰 딸이 유치부 특송을 하게 되었던 날, 둘째를 아빠와 집에 둔 채 새벽예배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은혜롭게 새벽예배를 드리고 집에 돌아와 보니 남편은 이미 직장에 출근했습니다. 그런데 자고 있어야 할 둘째 아이가 보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한참을 찾다가 경비실에서 울고 있는 아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리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는 새벽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삶 가운데 믿음으로 지켜내라는 음성이었습니다. 이 일을 통해 오직 제가 의지할 분은 주님밖에 없음을, 오직 주님만이 나와 나의 가정을 지키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다니엘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우리 가정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깨닫게 되어 감사합니다. (4교구/성가대 이현미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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