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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마음 다스린다는 것 조회수 : 912
  작성자 : 고정현 작성일 : 2017-08-04

마음 다스린다는 것

                                                                                                                        고정현

  사람에게 있어서 마음이란 무엇일까? 생물학적으로는 확인 할 수 없는 부분이면서도 사람의 삶에는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는 부분인 것만은 확실하다. 사람의 감정이라는 표현의 방식은 물론 이 마음을 통해서 구성되고 나타나기 때문인데, 물론 여기에 어느 정도의 이성적 판단력이 확대 또는 제어하는 기능을 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은 이성적인 부분 보다 감성적인 부분에 의하여 삶을 살아가는 부분이 더 많다고 할 것이다. 어떻게 보면 마음과 감정이라는 것이 동의어가 될 수도 있겠지만, 순차적으로 본다면 마음에서 시작되어 이성으로 다듬고 감성과 의지로 나타나는 것이기에 사람의 삶에 있어서 마음을 잘 다스린다는 것처럼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판단하는 데도 그렇다. 이성적인 것 보다는 감성적인 것이 사람을 판단하는데 우선하여 작용하기 때문인데, 그렇기 때문에 사람을 평 할 때에 이성적 논리보다는 감성적 표현 방식으로 말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다. 물론 경제적인 입장과 사회적인 입장에서 경우에 따라 이성적인 판단이 우선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감성적인 판단이 우선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의 가족들의 문제만 해도 그렇다. 불행하게도 우리나라 국민들은 정말 마음으로 존경할 만한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을까? 하는 질문에 나 자신은 조금의 의문을 같고 하는데, 그 중에 특히 가족들의 관리하는 측면을 보면 그렇다.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역대 대통령들은 가족들과의 돈 문제로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은 분이 없다는 사실을 보더라도, 하기는 이런 문제는 비단 역대 대통령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흔히 나타나는 문제이기도 한 것이다.

  이성은 판단력을 중심으로 역할을 한다면 마음은 감성적인 부분으로 역할을 하는데 대체적으로 사람은 이 감성적인 부분을 통하여 이성을 다스리고 관리하고 있기에 흔히 말하기를 ‘그런 줄은 아는데’ 라는 말로 자신을 합리화하기도 하는 것이다.

  ‘술이 원수다!’ 라던가, ‘그럼 화가 나는데 어쩌란 말이냐?’ 라던가, ‘알기는 아는데 그것이 참!’ 이라는 말들은 바로 이성적으로는 분명하게 잘잘못이 판단되는데도 불구하고 감성적으로 제어가 되기 않더라는 말을 하는 것이고, 특히 우리나라의 술 문화에서 그런 부분은 극명하게 보이기도 하는 것이다.

물론 근래에는 이 부분이 상당히 정돈되고 있기는 하지만.

  따라서 순간의 판단! 이라는 말은 순간 자신의 감성을 잘 다스리지 못하는 것에 따라서 나타나는 실수를 의미하는 말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자녀를 훈육하는 것에서도 이런 문제는 흔하게 보이는 문제이다. 야단을 치거나 매를 때리거나 할 때에 순간 이성보다는 감성이 앞서서 행위로 나타나는 것인데 돌아서서 후회를 하면서도 그 순간의 감성을 다스리지 못한 결과가 그렇게 나타나는 것이니 결국 그 또한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한 것이라 할 것이다.

  어떻게 보면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수많은 사고 사건들이 그렇다. 그 모든 사고 사건들 뒤에는 이성보다는 감성이 앞서있는 관계로 나타나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술에 취하여 난동을 부린다거나 성적인 문제를 일으킨다거나 강도 살인 같은 것들도 그렇고 이 모든 것들이 이성보다는 감성이 앞서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들인 것이다.

  물론 교육이나 제도를 이용하여 얼마간의 제어하는 힘을 축적할 수는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많은 교육의 관계와 사회적 합의를 통하여 이러한 문제들을 제어하거나 축소할 수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이 사회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들을 완전하게 해결 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라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어떤 학자는 말하기를 ‘새마을 운동 전에 새 마음 운동을 먼저 했어야 했다.’라고 하였는데, 그 분의 말대로라면 새마을 운동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 이전에 사람의 마음과 생각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 되었어야 한다는 논지였던 것이다. 물론 이 말은 새마을 운동을 폄하시키고자 하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다만 사회적으로 나타나는 수많은 문제들이 바로 사람의 이성과 감성을 다스리지 못한 결과라고 한다면 적어도 이성적으로라도 그러한 부분에 대한 교육과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교육과 제도는 사람의 감성을 다스리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해준다. 준법정신이라는 말처럼 감성을 다스리지 못한 결과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다면 어느 정도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사람이 자신의 감성을 잘 다스리고 자신의 마음을 잘 관리하는 사람은 인간관계에서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감성의 결과는 입술의 말과 얼굴의 표정과 눈빛으로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이고 상대방으로서는 바로 그 순간 그의 말과 표정에서 그의 생각과 마음을 읽게 되기 때문인 것이다. 말과 표정은 사람의 감성을 이성이 여과해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

  ‘지킬만한 것 중에 무엇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문득 성경 잠언의 한 구절이 생각나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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