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다섯가지 성경적 부(富)의 비결 | 조회수 : 1137 |
작성자 : 김종훈 | 작성일 : 2017-03-24 |
‘부’(富)라는 것은 ‘넉넉한 삶 또는 재산’을 의미하는 말로서, 모든 사람이 꿈꾸는 목표이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소수의 사람들만 부유할 뿐 여전히 다수는 가난하다. 다수가 돈의 노예로 산다. 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아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최초 명령대로 우리 모두가 돈도 다스리며 살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성경엔 돈에 관한 구절이 의외로 많다. 믿음에 관한 구절은 215개, 구원에 관한 구절은 218개인데 반해, 돈에 관한 구절은 무려 2084개나 된단다. 왜일까? 그만큼 돈은 우리 신앙을 성장시키거나 발목잡거나 하는 가장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도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했지, 마음이 있는 곳에 물질이 있다고 하지 않았다. 물질을 잘 다스릴 때 믿음도 커진다. 물질의 노예가 될 때 믿음도 상실된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럴 때일수록 솔로몬을 기억해야 한다. 당장 눈 앞의 돈보다 지혜를 더 먼저 구해야 한다. 그럴 때 지혜도 부유함도 주신다.
따라서 돈은 많이 버는 것만 능사가 아니다. 돈이 새지 않게 하는 것도, 돈을 불려가는 것도, 돈을 잘 관리하는 것도, 돈을 잘 쓰는 것도 다 중요하다. 우리에겐 이 지혜가 필요하다. 이런 지혜 없이 돈을 쓰려고만 하면 빚만 지게 되고, 결국 그것의 노예가 되어 파탄에 이른다. 성경에도 “빌리는 자는 빌려주는 자의 노예가 된다”고 했다(잠언 22:7).
그러니 이참에 성경적인 부(富)의 비결을 제대로 배워보자. 성경은 그런 지혜까지도 가르쳐 주는 좋은 책이다. 첫째, 우선순위를 정하자.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우선순위에 따라 돈을 나누어 사용하는 것부터 실천하자. 1) 십일조 2) 기타헌금 3) 저축 4) 투자 5) 생활에 필요한 돈 등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각각의 비율을 정하되, 절대 각각의 항아리의 것을 다른 항아리로 옮기려하지 말자. 이런 습관이 가정 경제를 살린다.
둘째, 비전에 집중하자. 우리는 우리의 어떤 일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일에 참여할 수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묵시(비전)가 내 삶에 분명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필요한 자원도 공급해 주신다. 그러니 할 수 있다면 나를 통해 재정이 흐르게 하자. 돈을 호수처럼 가두지만 말고, 강처럼 흐르게 하자.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시37:21). 돈을 사랑하지 말고 사용하자. 비전만 있으면 공급은 따라온다. 재정이 채워지는 통로는 다양하여도 재정의 근원은 하나님 한 분임을 잊지말자.
셋째, 분별하여 투자하자. 무조건 아끼지만 말고 적절한 투자도 하자. 투자를 해야 재정이 배가되고, 미래도 준비할 수 있다. 단, 배가되는 것에만 투자하자. 점점 가치가 절하될 것을 사기 위해서는 투자하지 말자. 그 일을 위해 돈까지 빌리는 일은 절대로 안된다.
넷째, 미래를 준비하자. 경제는 일직선이 아니라 계속 반복되는 사이클이다. 그러니 그 사이클을 알고 다음 단계를 대비하자. 특히 경제가 팽창할 때와 수축할 때 더 준비를 잘하자. 지금의 형통이나 실패가 영원하리라 믿고서 안주하거나 낙심하는 일은 절대 금물이다.
다섯째, 다음 세대를 생각하자. 지혜로운 사람은 자녀에게 무엇을 남길지를 늘 고민한다. 지금 내 삶이 다음 세대로도 이어진다는 점을 결코 잊지 않는다. 그래서 심지어 자신의 손주까지도 집을 사기 위해 은행에서 돈을 빌려 이자 내는 일이 없도록 전략을 짠다. 물론 물질적 풍요와 함께 영생을 남겨 줄 수 있도록 삶으로 가르치고 기도하는 일도 잊지 않는다.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의 후세들도 땅에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삶을 살기 원하신다.
(크래그힐의 책 “다섯가지 부의 비결”을 요약 정리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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