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15 단기선교(1)-세계한인침례교선교사대회 | 조회수 : 1065 |
작성자 : 담임목사 | 작성일 : 2015-07-02 |
성도 여러분, 평안하셨습니까? 저는 지금 종교개혁의 발상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세계 한인침례교선교사대회'에 와 있습니다. 약 400명 정도의 우리 침례교 선교사님들이 모였습니다. 저는 여기서 한번의 설교, 한번의 강의를 포함, 선교사 자녀(MK)들을 위한 특별집회로도 섬겼는데, 매번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사님들이 많은 은혜를 받으셨고, 특히 여러분의 헌금으로 준비해 간 모자는 선교사님 자녀들에게 정말 대박 히트를 쳤습니다. 그렇게까지 좋아할 줄은 몰랐습니다. 아무튼 감사드리고, 이제 다음 목적지인 헝가리의 집시선교사역을 위하여 이동하겠습니다.
물론 저를 포함한 16명의 단기선교팀들도 다 건강하고, 매번 집회 때마다 새로운 도전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프라하 광장에 나가 플래시몹으로 찬양하면서 전도지를 나누는 행사에도 참여했는데, 얼마나 뜻깊었는지 모릅니다. 남은 일정을 위해서도 계속 중보를 부탁드립니다.
그러고보니 우리 대한민국 땅에 복음이 처음 전해진지도 130년이 되었군요. 결코 오래된 역사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어느덧 6만개 교회와 일천만 가까운 성도를 가진 복음선진국으로 도약했으니, 정말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래를 찾을 수없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우리보다 훨씬 더 빨리 복음이 전해진 인도나 일본만 해도 여전히 복음의 불모지로서 아직도 선교해주어야 할 나라이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일찌감치 우리는 복음을 받은 나라에서 복음을 베푸는 나라로 탈바꿈했고, 그것도 26,800명이나 되는 엄청난 수의 선교사를 170개국에나 보내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숫자로만 보면 이는 미국 다음입니다.
얼마나 자랑스럽고 귀한 일인지,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복주신 결과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물론 우리교단도 2015년 현재 65개국에 7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그 복음의 빚을 다른 종족에게 갚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있습니다. 범교단적인 체계화된 시스템의 부재와 선교사들간의 무의미한 경쟁으로 오히려 복음전도를 막는 일도 있습니다. 이는 정치적, 종교적 박해로 인해 가뜩이나 힘든 선교상황을 더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게다가 선교사들의 외로움과 지속적인 교육부재와 영성회복과 자녀들 문제도 지속적으로 해결해나갈 문제입니다.
따라서 우리 교단만이라도 이를 체계화하고, 서로 협력하고, 중보하고, 돕는 시스템을 만들 어보고자 이런 선교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제가 볼 때도 꼭 필요한 대회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시리아 난민사태와 급속도로 번져가는 무슬림세력에 대한 새로운 보고는 우리가 정말 기도를 많이 해야할 일임도 알았습니다. 그러니 지금 예배시간에라도 잠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가 직접 좀 도와드렸으면 하는 선교사님들도 하나님께서 보여주셨습니다.
그러고보니 참 우리 교회가 할 일이 많음을 다시 느낍니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목적 앞에 더 순종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더 크게 기도하고, 더 많이 선교해야 함도 깨닫습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이 무엇이어야 하는지도 확인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나라 확장과 그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만이 가장 가치있고 보람된 일임도 다시 확인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또 한주간의 삶도 그리 되시길 바랍니다. 무엇을 하시던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여러분의 필요도 하나님이 공급하실 것입니다. 그것이 날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렇게 순종하실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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