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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마지막 시대 사탄의 전략(2) 조회수 : 1618
  작성자 : 김종훈 작성일 : 2018-01-05



2018 희망찬 새해, 하지만 영적으로는 더 마지막에 다가선 때, 나의 인생과 가정과 교회를 망가뜨리는 사탄의 신년전략회의 녹취 자료를 긴급 입수하여 - 지난주 내용에 이어 - 공개합니다. 그러니 이에 알고도 지는 일은 절대 없기를 바랍니다.(필자 주)

모든 가정과 거리, 직장에는 사람의 정욕을 자극하는 영상과 음악들을 무차별 노출시키고, 언제든 어디서든 텔레비전과 인터넷 앞에만 앉아 시간 보내게 하여라. 광고, 연예 뉴스, 영화를 통하여서는 불결하고 음란한 생각들을 침투시켜 청년들의 신앙과 윤리를 무너뜨림으로 결혼에 대한 가치관도 혼란시켜라. 결혼은 족쇄이며, 자유를 강탈하는 감옥으로만 여기게 하고, 남편과 아내만 서로 사랑하여 다른 남자와 여자에 눈 돌리지 않는 것은 바보라고 여기게 하여라. 서로가 원한다면 혼전성관계도 괜찮다 여기게 하고, 자녀의 출산 또한 신혼부부가 선택하거나 미룰 수 있게 하여 생명은 하나님이 주시는 게 아니라 그들이 만드는 것임을 알게 하여라.

토크쇼와 드라마에 나오는 출연자들을 통하여서는 부도덕과 비윤리를 멋있게 포장시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은 너무나 고리타분한 것으로 치부하게 하여라. 그리하면 동성연애, 불륜, 이혼을 타당하게 여기는 것이 더 지성인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사람들을 일주일 내내 바쁘게 만드는 게 핵심이다. 헛된 일에 소모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도 줄 테니까. 급한 일만 해내느라 중요한 일은 계속 놓치게 하는 것, 계속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게 하여 날마다 잡다한 소식들에만 관심을 갖게 하고, 스팸메일을 무차별로 퍼부어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것,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여유는 조금도 주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만일 이러한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면 그들이 다니는 교회를 이용하는 수밖에. 교인들 사이에 불화와 다툼이 멈추지 않게 하여 영성훈련과 제자훈련을 할지라도 하나님과의 개인적 관계는 맺지 못하게 하여라. 성도를 계속 기능적으로만 만들어 봉사에 지치게 하고, 교회 안에서도 위아래를 따져 인사 받는 걸 즐기게 하며, 섬기려하기 보다 대접해주기만을 바라게 하여라. 자그만 일에도 섭섭해지게 하며, 교회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에 더 귀기울이게 하고, 오직 세상적 마인드로 교회가 하는 일을 다 평가하게 하여라. 그렇게 되면 교회의 은혜와 거룩함과 영광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보다 내가 원하는 예배에 목매게 하고, 말씀보다는 보이는 기적과 은사와 프로그램에만 매달리게 하며, 이단 교리를 더 매력있게 보게 하고, 교회 안에서의 대화도 신앙 간증보다는 정치, 사회, 사업, 연예 이야기만 이슈가 되게 하여라. 자기 문제에만 함몰되어 더 궁핍한 이웃을 돌볼 생각일랑 아예 없게 만들고, 세상적 성공만이 하나님의 축복의 척도임도 시시로 부각시켜라. 그래서 기독교 신앙과 잡신 섬기는 것의 차이를 분간하지 못하게 하여라. 예배도 설교만 들으면 된다는 생각을 갖게 하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보다 교회에 대한 의무만 다한 것으로 족하게 하여라.

친애하는 마귀 형제들아, 그러니 우리는 이제 마지막 사활을 걸고, 그들의 시간과 마음과 가치와 신앙을 빼앗는 일에 모든 전투력을  집중해야 한다. 교회는 다니되 예수는 못 만나게 하고, 예배는 드리되 자신은 못 드리게 하며, 가정은 방치하게 하고, 세상에서는 방황하게 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아닌 우리의 서포터즈들이 되어 지옥으로 오게 되겠지. 그러니 꼭 명심하여라. 이것이 오늘 내가 너희에게 주고자 하는 중요한 명령이다.”

이상, 사단이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며 올해 전세계에 하달한 신년전략회의 내용입니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패(百戰不敗)이니 잘 알고 대처하셔서 꼭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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