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24, 복된 교회생활을 위한 24가지 에티켓(1) | 조회수 : 210894 |
작성자 : 김종훈 | 작성일 : 2024-01-13 |
1. 주일예배는 신앙생활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지각하지 않고 결석하지 않습니다. 혹, 1,2,3부예배를 못드렸다면, 오후 7시 유튜브 주일예배도 있습니다. 이렇게 주일은 구약적 의미의 안식일 계승이며 신약적 의미의 부활절 계승이니, 예배로 말미암아 매주일 안식의 위로도 경험하고, 부활의 소망도 경험하는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2. 특히 올해부터는 주중예배도 드려봅니다. 이에는 장로, 권사, 안수집사님들부터 본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한번 더 예배당에 오시는 걸음이 신앙의 진보도 한 걸음 더 있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3. 예배는 항상 시작 10분 전에 입장하여 착석합니다. 설교 시작이 예배 시작이 아니라, 찬양 시작이 예배 시작입니다. 예배당에 들어섰는데 이미 찬양이 시작되어 버렸다면, 그날은 예배에 늦은 것입니다.
4. 자리는 다음 사람을 위하여 앞자리부터, 가운데 자리부터 앉습니다. 내가 은혜받는 것 못지않게 다른 사람들도 은혜받도록 배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배 때 앞자리에 앉는 습관을, 모든 사회생활에서도 실천해보시면 꼭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5. 휴대폰은 반드시 예배 전에 무음으로 전환해놓습니다. 휴대폰 한 번 울리는 것이 예배에 얼마나 치명타인지는 다들 느끼셨을 것입니다. 예배가 뭔지도 모르는 휴대폰은 예배가 뭔지를 아는 여러분이 다스려야 합니다.
6. 예배는 하나님께 대한 최고의 예의를 표하는 시간이므로 가능한 단정한 옷을 입습니다. 결혼식에 상복 입고 가는 이가 없고, 축구하러 갈 때 구두 신고 가는 이가 없으며, 군대에 가면서 장발로 가는 이가 없고, 대통령을 만나는데 슬리퍼 신고 가는 이가 없듯이, 예배를 위해서도 무언가 하나는 가다듬었다는 표시가 있었으면 합니다.
7. 예배 중 강단에서 하는 기도, 특송, 설교에는 적극적인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이렇게 아멘으로 화답하면 서로 간에 시너지도 생겨 좋습니다. 특히 ‘아멘’은 “동의합니다. 신뢰합니다. 소망합니다”의 뜻이니, 이 좋은 뜻의 말을 굳이 아낄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8. 부부나 가족이 같은 예배에 참여할 때는 가능한 함께 앉습니다. 그럴 때 가족 간 유대도 강화되고, 다른 성도들도 그들이 가족임을 알아볼 수 있어 좋습니다.
9. 노약자를 제외하고, 한층 정도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합니다. 계단을 오르는 어르신을 만난다면 부축도 해드립니다.
10. 주차는 주차위원들의 안내를 따르되, 주차선을 정확히 지키고, 바깥쪽에 주차했을 경우에는 먼저 출차합니다.
11. 교회 안에는 그 어떤 직분도 상대방으로부터 먼저 인사를 받아도 되는 직분은 없습니다. 무조건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하는 게 원칙입니다. 인사를 받은 성도 또한 먼저 인사할 기회를 놓친 미안함 때문에라도 더 반갑게 인사해야 합니다.
12. 올해는 ‘1인 1섬김’도 실천해봅니다. 예배만 왔다갔다하기 보다, 교회에 필요한 일도 돕는 것은 하나님 사랑과 교회 사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교회는 절대로 섬김받는 사람, 섬기는 사람 따로인 곳이 아닙니다. 목자, 교사, 노래, 악기, 주방, 차량 운행, 주차, 방송, 재무, 노방전도, 중보기도, 사진 촬영, 재무, 안내, 카페섬김, 장례조문단 등은 너무 귀한 섬김들입니다. 만약에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토요일 오전, 예배당 청소라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므로 예배당 청소가 가장 좋은 섬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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