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하나님의 나라' 요약 | 조회수 : 1046 |
작성자 : 김종훈 | 작성일 : 2015-11-13 |
지난 4주간, 두 번의 금향로집회를 염두에 두고 전했던 주일말씀을 다시 한 번 요약하겠다. 이는 너무나 중요한 개념이고, 우리가 날마다 꿈꾸며 흥분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첫째, 하나님 나라는 우리가 제일 먼저 구해야 할 기도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말씀을 절대로 잊어선 안된다. 그러므로 이 하나님 나라는 비단 죽어서가는 천국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기독교는 현세와 아무 상관도 없는 내세종교가 아니다. 이 땅에서도 누려야 할 하나님 나라의 축복이 있고,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다. 그러므로 천국은 우리가 최선을 다하여 사명을 감당한 뒤, 명(命)이 다하게 되면 가게 될 결과적 장소이다.
이런 하나님 나라의 개념을 가져야, 우리는 보다 더 일찍 예수를 믿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이 땅은 정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할 일이 많은 곳이다. 그래서 많은 권세도 주셨다.
그렇다면 대체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려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우리의 잃어버린 원형의 나라이다. 창세기 1장의 타락하기 전 아담이 누렸던 나라이다. 하나님의 형상이 보존되어 있어 보시기에 좋았던 존재,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명받은 존재, 그 모습이다. 예수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만이 그것을 가능케 한다.
둘째,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내 안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에덴에 있었던 하나님 나라, 아브라함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에 두었던 하나님 나라, 예수님 안에 두었던 하나님 나라는 이제 교회와 성도를 통해 구현해가신다. 그래서 음부의 권세도 이기지 못하게 하겠다 약속하셨다. 따라서 무엇보다 내 안에 하나님 나라가 부실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내 감정과 생각과 의지를 주도하시게 해야 한다. 그러면 세상의 그 무엇도 부럽지 않다.
셋째, 하나님 나라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다. 예수 믿는 일은 우리의 소속이 세상 나라에서 하나님 나라로 옮겨졌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몸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살지만, 영혼은 이미 하나님 나라에 살고 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하셨을까? 왜 옮기셨을까? 그것은 세상 나라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세 가지, ‘의’, ‘평강’, ‘희락’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로 옮겨졌다는 의식이 분명할 때 그 나라에 맞는 ‘의’를 구현하며 산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영혼이 될 때 ‘평강’도 넘친다. 우리가 그 안에 살 때, 영원한 ‘희락’도 얻는다.
넷째, 내가 바로 하나님 나라의 대사(大使)임을 기억하는 일이다. 하나님은 믿는 우리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대사’의 직분을 부여하셨다. 아담이 대사였고, 아브라함이 대사였으며, 모세와 다윗과 여러 왕들과 선지자들이 그러하였으며, 예수님이 그러하셨듯이 이제는 우리 성도들에게도 대사의 사명을 명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직분을 성실히 감당해야 한다. 그 일은 바로 두 가지. 먼저 ‘본국과의 소통’이다. 대사는 끊임없이 주재국의 상황을 본국에 보고하고, 본국의 입장과 조치를 들어야 한다. 그래야 본국도 그에게 중요한 일을 맡긴다. 그게 바로 ‘기도’이다. 우리는 이 땅에 여행하러온 여행객이 아니다. 대사이다. 그러므로 쉬지 말고 본국과 소통해야 한다.
또한 본국의 입장을 알리는 일이다. 담대히 이 일을 해야 한다. 절대로 그 주재국의 상황에 휘둘리거나 그 나라 입장을 대변해서는 안된다. 이슬람교도들은 그 점에서 너무 철저하다. 그래서 기하급수적으로 숫자가 늘고 있다. 대사의 사명을 너무 잘 감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성도는 그 보다 훨씬 더 해야 한다.
아무쪼록 4주간의 주일 설교와 두 번의 특별집회를 통해 성도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 하나님 나라의 권세와 세상을 향한 사명이 다시 타오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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