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행시 '내일' | 조회수 : 1149 |
작성자 : 김종훈 | 작성일 : 2015-12-31 |
‘내’일의 더 나은 훌륭함을 위해,
2016년의 나에게 꼭 ‘일’러 두고픈 충고 몇 가지.
‘내’놓을 장점보다 내던져버릴 단점이 더 많은 나,
‘일’꾼이기 보다 일거리이기만 한 나.
‘내’려서는 겸손도,
‘일’관된 삶의 태도도 부족한 나.
‘내’입으로 뱉고서도
‘일’구이언(一口二言)인 나.
‘내’ 경험과 지식만 고집하다가
‘일’그러져버린 나.
‘내’면의 성숙보다
‘일’등만을 추구하는 나.
‘내’몰려 사는 내 인생,
‘일’엽편주(一葉片舟)가 따로 없다.
‘내’달리기만 하는 내 인생,
‘일’단정지(一旦停止)라도 필요하다.
‘내’갈기기만 하며 사는 내 인생,
참으로 ‘일’구난설(一口難說)이다.
‘내’던질 건 과감히 내던지고,
‘일’관되게 붙들 가치만 잡고,
‘내’ 안의 잠든 거인을 깨울 수 있는,
‘일’생을 투자해도 좋을 의미를 찾아야 할 텐데.
‘내’강외유(內剛外柔)의 삶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내’실을 기하고,
‘일’분일초를 아끼며
‘내’용 좋은
‘일’등품 인생을 위하여
‘내’일의
‘일’취월장(日就月將)을 위하여
‘내’게 주신 거룩한 꿈을
‘일’구월심(日久月深) 키워가야 할 텐데.
‘내’가 진정으로 해보고 싶은
그 ‘일’,
‘내’가 틀림없이 해낼 수 있는
그 ‘일’,
‘내’ 목숨을 걸고서라도 반드시
‘일’궈내야 할 그 일을 위하여
‘내’딛어보자
단 ‘일’보(一步)라도….
‘내’어 드려보자
내 짧은 ‘일’생이라도….
‘내’공을 길러,
타인을 ‘일’깨우는 지장(智將)이 되자.
‘내’게 잘못한 사람은
‘일’흔 번에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는 덕장(德將)이 되자.
‘내’ 주변 환경이 어떻게 변해도
끝까지 도전하여 ‘일’을 내는 용장(勇將)이 되자.
‘내’ 삶의
‘일’거수일투족이 그 분의 기쁨이 되는 믿음의 장수(信將)가 되자.
‘내’일의 더 나은 훌륭함을 위해,
다시 ‘일’떠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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