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40일간의 부활기도회' & '6개월간의 1분기도' | 조회수 : 1201 |
작성자 : 김종훈 | 작성일 : 2016-04-29 |
40일간의 부활기도회
그저 내 안에 주시는 성령의 감동만을 따라 갑작스레 선포하고 시작한 ‘부활후40일기도회’.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계심을 나타내사 사십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행 1:3)는 말씀에, 자신의 부활을 어떻게든 알리고자 열망하셨던 그 예수님 마음 하나 붙들고 시작한 기도회가 이제 일주일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물론 궐동성전과 세교성전을 오가며 인도하느라 더 집중해서 말씀 전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뭔가 부활의 주님 앞에서 자그마한 숙제라도 다 한 것 같아 마음이 좋습니다.
이에 어느 집사님의 고백 또한 고맙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부활이라는 전망대’ 비유가 참 많이 와 닿았어요.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서 성경과 예수님 하신 말씀을 다 믿게 되었듯이, 저도 부활의 관점으로 성경을 보니 구약의 창조부터 계시록의 재림까지 모두가 더 생생하게 믿어지는 같아요.” 정말이지 이 간증 하나만으로도 제겐 충분한 보상이 되었습니다.
이제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남은 기간 새벽기도회는 특별히 간증으로 꾸며보려 하는데요. 부활신앙으로 무장된 몇 성도들의 영상 간증입니다. 물론 다른 교회 성도들의 간증이긴 하지만, 제겐 너무도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머지않아 우리 교회 성도님들 입술에도 곧 터질 간증임을 기대하면서, 마지막 일주일도 더욱 힘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6개월간의 1분기도
‘하루 24시간, 1440분. 그 중에서 단 ‘1분’이 갖는 시간의 힘은 얼마나 될까?’라는 물음으로 시작한 ‘1분기도’가 지난주로 벌써 6개월이나 되었습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교회 홈페이지에 매일같이 시간 지켜 들어와 동참할까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제게 주신 감동이 있어 무작정 한 달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했는데, 이렇게 6개월이나 되었습니다.
물론 기도를 준비하는 저로서는 그것이 적잖은 부담도 되어, 때로는 부목사님들과 나누어 기도도 했지만, 그 자체는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짤막한 기도를 통해 의외로 많은 분들이 힘과 위로와 지혜를 얻는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예배당에서만이 아닌 저들의 일상을 향해서도 뭔가 목회자로서 할 일을 한다는 뿌듯함이 저를 더 행복하게 하였습니다.
어떤 분은 매일 댓글로도 간증을 나눠주시고, 어떤 분은 그 시간 함께 주변에 있는 분들과도 “이 기도 한 번 들어보라”며 설득하여 참여도 해주셨고, 어떤 분은 점심식사기도를 아예 이 1분기도로 대신하기도 하셨으며, 어떤 분은 그 기도를 녹취하여 다른 지인들에게 카톡으로 퍼 나르는 수고도 해주셨습니다. 또 어떤 분은 식당을 경영하셔서 손님이 가장 많이 몰리는 바쁜 점심시간인데도 일부러 방에 들어가셔서 기도에 동참하시기도 하셨다니, 그저 그 순전한 열심에 목회자로서 감탄할 뿐입니다.
이제 제 사정으로 ‘1분기도’는 중단하지만, 다시 성령께서 마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무튼 그동안 ‘1분기도’에 성실히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댓글로 동참해주신 분들, 특별히 부드러운 목소리의 녹음으로도 수고해주신 성도님(방미나, 손현아, 이숙경, 김미순, 고은미, 강혜경, 강하나, 문경아, 이아름, 오지연, 최인자, 서유미, 노수화, 김민경, 송진선, 지미영, 공혜정, 조은경, 강예은, 박성란)들께도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합니다. 여러분 모두의 일상을 여전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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