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려울수록 기본에 미쳐라’는 책의 마지막 요약으로서, ‘무엇을 하든지 어디에 있든지 기본에 미쳐라’는 주제입니다.

1. 인간관계의 기본 - 베푼 만큼 받고, 뿌린 대로 거둔다. 먼저 인사하고, 먼저 연락하라. 자신의 부족을 타인의 도움으로 채우는 것을 부끄러워 말아라. 상대에게 최적화된 칭찬을 하라. 오리를 가자하면 십리를 가라. 받기를 원한다면 꼭 하나를 주어라. 약속과 행동을 일치시켜 신용을 쌓으라. 스승을 만들어 멘토가 돼달라고 부탁하라. 이것이 기본이다.

2. 사업의 기본 - 작은 사업에라도 충성을 다하라. 큰돈을 쉽게 낸 뒤 잔돈만 받아 쌓아두지 말고, 주머니 동전부터 먼저 쓰는 습관을 가져라. 그래야 작은 돈으로 큰돈도 번다. 작은 돈 푼돈도 소중히 다루어라. 새고 있는 돈을 막아라. 주인이 좋으면 물건도 좋아 보인다. 이것이 기본이다.

3. 직장인의 기본 - 맡은 일은 진심으로 즐기고 사랑하라. 복사기 옆자리를 주더라도 ‘고작 이런 자리냐’라 하지 말고 ‘왜 여기 두었을까’를 고민하여 모든 직원을 사귈 기회로, 종이 절약 방법이라도 제안해보는 기회로 삼으라. 고민이 생기면 한 장소에서 그날 다 해결하려 하지 말고, 시차를 두고 공간을 이동하며 고민하라. 직급만 올리려하기 보다 현재 일에 더 전문가가 되라. 남보다 하나 더 한다는 생각, 한 번 더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하라. 맡은 일을 남의 일이라 여기지 말고 자기 일이라 생각하라. 그래야 내 영역도 넓어진다. 받는 급여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마음먹으라. 그러면 결국 일보다 더 많은 급여도 받게 된다. 이것이 기본이다.

4. 팀장의 기본 - 자기가 두각을 나타내기보다 팀원들이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라. 의사 결정을 제때 해주고 팀장의 생각과 의도를 팀원들이 알게 하라. 가장 우선해야 할 20%의 일에 집중적으로 힘을 쏟으라. 그러면 그 20%가 80%의 성과를 가져다준다. 팀원의 특성에 맞게 업무를 분담하고 과감히 위임하라. 목표를 세분화하고 순차적으로 도전하라. 팀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반영되도록 하라. 긴급하고 중요한 일은 가장 바쁜 직원에게 맡겨라. 이미 그는 워밍업이 되어있다. 일 없는 사람보다 일 많은 사람이 더 믿을만하다. 이것이 기본이다.

5. 간부의 기본 - 책임은 내가 진다는 각오로 선봉에 서라. 경영자의 마인드와 사원의 마인드를 동시에 가지라. 자신의 재량권을 윗사람의 신뢰를 바탕으로 확보하라. 의사소통의 통로가 되라. 승진만이 능사는 아니다. 승진하지 않고 자기 일에 만족하는 것이 자신과 조직을 위해 더 좋을 수도 있다. 문제를 제때 보고하여 문제를 키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부하직원에게는 보여주며 가르쳐라. 그리고는 기대하라. 높은 기대를 가져야 높은 실적도 낸다. 이것이 기본이다.

6. 세일즈맨의 기본 - 성실과 신용으로 마음을 움직여라. 자신만의 좌우명 10가지를 기록해 늘 갖고 다녀라. 한 사람의 고객 뒤에는 적어도 250명이 있다. 울며 씨를 뿌리면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 고객의 감정을 읽고 그것부터 알아주라. 세일즈맨은 고객의 대리인이다. 내가 팔고 싶은 것보다 고객이 사고 싶어 하는 것을 팔아라. 물건을 팔기 전에 먼저 자기를 팔아라. 그래야 내 물건도 산다. 손님은 내게 돈벌어주는 사람이 아니라, 날 찾아와 준 반가운 친구이다. 이것이 기본이다.

7. CEO의 기본 - 유능한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라. 성공했을 땐 위기를 느끼고, 위기일 땐 기회를 잡으라. 일에 대한 전문성과 사람들을 조직화하는 능력과 그들을 이끌 인격을 키워라. CEO에겐 단 한명의 상사만 존재한다. 그 이름은 고객인데, 그 고객은 사장도 해고할 수 있다. CEO는 생각이 바쁜 사람이어야지 몸이 바쁜 사람이어선 안된다. 조직관리보다 자기관리에 더 많은 시간을 써야 한다. 배를 만들고 싶다면 목재를 구하여 일감을 나눠주기보다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계속 키워주어라. 이것이 기본이다.